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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디제잉 배우기

디제잉 배우기 - 1주차

by Jobapp 2018. 4. 28.

디제잉배우기 1주차


지난주에 등록하고 처음으로 레슨을 받는 첫날입니다.


일단 제목에 1주라라고 썼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레슨은 첫날입니다. 
약속대로 노트북에 SERATO DJ 프로그램을 설치해왔습니다. (무료소프트웨어) 
제 노트북은 LG GRAM 2016인데 이상하게도 방전이 되고나면 처음 충전하는 동안은 윈도우가 켜지고 로딩속도가 너무 느려집니다. 
그리고 회사 노트북이다 보니 보안프로그램때문에 DJ쌤의 USB가 읽히지 않았습니다. 




장비와 친해지는 시간 XDJ-RX

대신에 저는 XDJ-RX로 기계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XDJ-RX는 신품 기준으로 200만원 상당의 제품입니다. 
또, XDJ는 CDJ와 DDJ를 합쳐놓은 기계로 보시면 됩니다. 
XDJ는 USB로 곡을 플레이시킬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DDJ를 사용할 때 볼 수 있는 곡의 파형이나 특징들을 XDJ에 붙어있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튜버에서 DJING 하는 영상을 찾아보면 많은 사람들이 XDJ-RX를 사용하는 영상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큐버튼, 플레이스탑버튼, 조거, 곡서치버튼 등 여러가지를 눌러보면서 장비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다만 조금 혼란스러운 것은 큐 버튼입니다. 아직 정확히 큐버튼의 기능을 잘 모르겠습니다. 

곡 재생중간에 CUE버튼을 한번 누르면 누른 위치에 갈무리가 됩니다. 그리고 음악은 계속해서 진행이 됩니다.

다시 한 번 누르게 되면, 내가 이전에 CUE를 눌렀던 곡의 위치로 돌아가서 다시 재생되게 됩니다.

이 CUE를 해제하려면 곡의 서치버튼을 뒤로 한 번 눌러야 해제가 되었습니다.




스크래치 - 포워딩?

아래사진은 실제 제가 사용한 장비는 아닙니다. 제가 스크래치 연습을 했던 장비의 구성과 동일합니다.

가운데 믹서가 있고 양쪽에 턴테이블이 하나씩 놓여 있습니다.

일단은 저 턴테이블을 돌리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기본적으로 검지(두번째 손가락), 중지(세번째 손가락), 약지(네번째 손가락)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어깨와 손에 힘을 빼고 부드럽게 돌려야 합니다.


처음에는 힘이 너무 들어가서 조금만 돌려도 힘이 많이 들고 손에 땀도 많이 났습니다.

하지만 비트에 맞춰서 돌리다 보니 약간 자동차 핸들을 돌리듯이 부드럽게 조절이 되었습니다. 


다음은 스크래치의 기본인 포워딩(? 정확히 이름이 기억나지 않네요) 을 구분동작으로 알려주었습니다.

믹서의 가장 아래버튼(이것도 이름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네요, 확인 후 수정할 예정입니다.)을 왼손으로 조절하고, 오른손으로는 손을 놓았다고 다시 지나간 위치에서 잡고 잡아 당기는 기술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잘 안되었는데 4개의 구분 동작으로 계속 계속 해보니 조금씩 되는 듯 했습니다.


다음 수업 레슨생이 와서 수업은 여기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약 1시간 조금 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다음 수업은 비트매칭과 기본적인 믹싱을 알려주신다고 합니다. 

노트북에 제가 평소에 듣는 노래를 준비해오라고 합니다. 장르는 상관없이 아무거나 준비를 하라고 하십니다.


저는 노트북에 제가 좋아하는 딥하우스, 퓨처하우스를 준비해서 갈 예정입니다.


다음 수업이 끝나면 또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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