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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디제잉 배우기

디제잉배우기 - 3주차 (1)

by Jobapp 2018. 5. 14.

디제잉배우기 3주차 (1)


3주차 레슨 후 포스팅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디제잉 레슨을 시작한지도 이제 3주가 지났네요. 주 1시간씩 레슨을 받는데 이제 3시간째니 절대적인 시간은 그다지 많지 않네요. 장비가 있다면 집에서 연습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을텐데 아쉽습니다. 

그래서 요즈음 장비를 구매하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DDJ는 노트북이라는 장비가 필수로 꼭 필요하다 보니 그다지 끌리지 않습니다. DDJ는 구매 고려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그러면 남는 것은 CDJ와 XDJ입니다. CDJ는 2대에 믹서까지 필요하니 중고로 구매하더라도 200만원 이상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XDJ를 구매하려고 생각중입니다. 특히, XDJ 중 명기는 XDJ-RX입니다. 중고나라와 클럽디제이 카페에서 중고시세가 16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데 불과 두달전만해도 중고거래가가 100원만밖에 되지 않던 장비가 왜 이렇게 비싸게 가격대가 형성되었는지는 저로서 의문스럽습니다. 특히나 XDJ-RX2가 출시되었는데도 말입니다. 보통 장비 신버전이 출시되면 구버전은 가격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더 올랐습니다. 더군다나 XDJ-RX2를 직구로 구매하면 200만원 이하로 구매가 가능해서 저는 직구로 구매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 레슨에서 사용한 장비가 XDJ-RX입니다. 저의 레슨 DJ님은 수강생이 어느 상황에서 어떠한 장비로 디제잉하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모든장비를 골고루 다룰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XDJ-RX 장비로 요리저리 만져봤습니다. 컨트롤러들을 여러개 만져보면서 느낀 것이 장비의 키 배치는 거의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큐 버튼, 스타트/스탑버튼의 위치가 좌우로 달라지는 정도이지 대부분 비슷한 배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유튜브의 SOUNDTEC 영상을 자주 봐서 그런지 이 장비는 아주 친숙합니다. 

장비에 대한 설명을 조금 해드리자면 이 장비는 레코드박스 소프트웨어가 탑제되어 있고, 따로 노트북이나 장비 연결없이 USB를 통해 음악 로딩이 가능합니다. 

① 이 부분은 음악의 파형, BPM 등과 같은 정보가 나타나는 디스플레이 창입니다. 위에 나오는 파형이 1번 DECK이고, 밑에 나오는 파형이 2번 DECK입니다. 곡을 로딩하고 스타트 버튼을 누르게 되면 곡 파형이 우측에서 좌측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흑백이 아니라 컬러로 표시됩니다.

② 노래를 고를 때 사용하는 부분입니다. USB를 인식하면 폴더가 나타나고 우측으로 돌리면 커서가 아래로, 좌측으로 돌리면 커서가 위로 올라갑니다. 버튼을 꾹 누르면 선택이 됩니다.

③ 위에 있는 3개 버튼은 각각 "HIGH", 'MID", "LOW" 키 입니다. "HIGH" 키는 보통 사람의 목소리, 고음의 출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MID"는 중음이고, "LOW"는 쿵쿵하는 베이스 음의 출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 밑에 있는 흰색 동그란 키는 기억은 어떤 기능이었는지 기억이 잘 안납니다. 그 밑에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는 키는 소리의 출력을 조절합니다. 밑으로 끝까지 내리면 해당 DECK의 소리가 안나게 되고, 위로 올리게 되면 가장 크게 나게 됩니다. 믹싱을 할 때, 필수로 사용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다음 글에 계속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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