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잉배우기 3주차 (2)
저번 글에 이어서 계속 작성하겠습니다.
④ 이 부분은 음악에 효과를 넣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에코나 소리가 부메랑 처럼 빙빙돌게 만들어주는 효과와 같이 여러가지를 넣을 수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효과를 지정할 수 있는 키가 있고, 그 아래에 어느 채널에 넣을 것인지 지정하는 키가 있습니다. CH1, CH2 단독으로도 효과가 가능하지만 CH1, CH2 동시에 지정도 가능하고 마이크에도 효과 지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효과의 출력을 조절할 수 있는 키가 그 아래에 있습니다. 맨 아래 노란색 불빛은 이러한 효과가 작동하고 있을 때에는 깜빡깜빡 점멸이 되고, 사용하고 있지 않을 때에는 점멸없이 계속해서 불이 들어와 있습니다.
⑤ 이 부분은 핫큐 기능에 사용합니다. 핫큐는 내가 곡의 위치를 지정해놓고 다시 되돌아 가는 기능입니다. 이 핫큐를 이용해서 여러 효과를 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한곡에 4개까지 지정이 가능합니다. 핫큐 지정 후 해제하는 법을 몰랐는데 레슨 DJ님께 여쭤보니 우측 상단에 SHIFT 키를 누르고 해제하고 싶은 핫큐의 버튼을 누르면 해제가 됩니다.
⑥ 음악의 BPM 을 조절하는 키 입니다. 키를 아래로 당기면 BPM이 올라갑니다. 반대로 키를 위로 올리면 BPM이 내려갑니다. BPM 을 무한대로 올릴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설정없이 조절할 수 있는 값은 원래 BPM의 10%입니다. 하지만 바로 위쪽의 키를 누르면 0에서 아주 높이 BPM을 높일 수 있습니다. 추가로 BPM을 올린다는 말은 피치를 올린다라는 말과 같고 BPM을 내린다와 같은 말은 피치를 내린다 혹은 낮춘다와 같은 말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키를 제 마음대로 조작해 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레슨 DJ님의 USB에 있는 곡 중 마음에 드는 곳을 마음대로 틀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유튜브와 책에서 본 것 처럼 같은 BPM곡을 비트매칭 해보았습니다. XDJ-RX에는 곡의 박자를 계산해서 CH의 재생되는 곡 아래에 빨간색 선이 있는데 이 부분을 CH1 과 CH2를 일치시키면 비트매칭이 되는 듯 했습니다. 이 부분은 아마 다음 시간에 배울 듯 합니다. 그리고 BPM이 다른 곡을 재생시킨 후 BPM을 맞춘 후 매칭을 시켜보려 했으나, 레슨 DJ님께서는 노래를 트는 과정에서 원곡의 BPM보다 낮춰서 재생하는 경우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셋을 구성할 때 BPM을 계속해서 올리는 구성으로 가는 것이 좋고, 다음곡을 앞선 곡보다 BPM이 낮은 곡을 틀려면 믹싱 테크닉을 이용해서 부드럽게 전환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추가로 다음시간에는 USB에 곡을 넣어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USB는 샌디스크 3.0 으로 구매를 하길 권장했습니다. 3.0은 2.0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빠른 것입니다. 그리고 샌디스크가 다른 USB에 비해 XDJ-RX가 잘 인식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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