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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뉴스

울트라코리아 2차 라인업 공개

by Jobapp 2018. 5. 3.





안녕하세요.


오늘 오전에 2018 울트라뮤직페스티벌 코리아 2차 라인업이 공개 되었네요. 1차 라인업이 4월 5일날 공개되었고, 딱 한달이 안되서 2차 라인업이 발표되었네요. 작년 1차가 3월 10일날 공개되었고, 2차가 4월 26일날 공개되었습니다.

작년보다 1차가 많이 늦게 공개되었지만, 2차는 비슷하게 공개가 되었습니다.


1차 라인업이 해를 갈 수록 늦어지는게 영 맘에 안들지만, 한국에 이런 완성도 높은 페스티벌은 아직 없기에 투덜거리지 않고 6월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차 라인업 


Above & Beyond

Axwell Ingrosso

The Chainsmokers

David Guetta

Galantis

Nicky Romero

Steve Angello

Zedd

Zhu 


위에 나와있는 리스트가 바로 1차 라인업에서 공개된 헤드라이너 라인업입니다.



그러면 2차에 추가된 라인업을 살펴봅시다.


메인, 라이브, 레지스탕스 헤드라이너 포함 13팀이 추가되었습니다.


Icecube 
Modestep (Live)
RL grime 

Carl Craignet
Nicole Moudaber 
Andrew rayel 
Coyu 
Feddelegrand 
Julian Jweil 
Kriskross amsterdam 
Nastia
Popof
Technasia



1차 라인업에서 헤드와 허리가 많이 추가된 라인업입니다. 


Modestep은 덥스텝 장르의 밴드입니다. 아주 강력한 사운드로 라이브 공연을 하기 때문에 라이브 스테이지에 올라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힙합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ICE CUBE의 합류를 아주 반기겠네요. 갱스터 랩의 본좌로 불립니다. 라이브 스테이지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L Grime 은 이번으로 벌써 3번째 내한이 되겠네요. 스타디움으로 한 번, 스펙트럼 뮤직 페스티벌로 한 번 내한한 적이 있습니다. 아주 트랩, 베이스 장르에 특화된 독보적인 스타일로 라이브 스테이지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스빈다.


Andrew Rayel. 저는 개인적으로 트랜스를 좋아하지 않아서 잘 모릅니다만 1차 라인업 공개전부터 제 친구는 Andrew Rayel 의 공연을 갈망했었습니다. 라인업이 공개되자마자 제 친구는 소리를 지르며 좋아했다는 후문이....그리고 한국에 내한공연 및 페스티벌에 자주 등장하는 우리의 김 페데, Fedde le grand 이 Support 에 이름이 보이네요. 작년 울트라코리아에 이어 올해도 울트라 코리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굵은 팔뚝을 드러내며 파워풀한 디제잉은 아주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포스터에서 매직비치 스테이지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물론, 계속 울트라 코리아의 무대였던 잠실 종합운동장에 대한 힌트도 보이지 않습니다. 항간에 잠실이 아니고 다른 장소가 아니냐 라는 소문이 돌지만 잠실말고 서울에 마땅한 장소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구석에 쳐박아뒀던 레지스탕스 스테이지 무대를 매직비치를 없애고 크게 확장하는 것이 아니냐 라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작년보다 훨씬 개선된 레지스탕스 스테이지를 기대해보면서 라인업에 올린 이름을 살펴보겠습니다.




다크한 테크노의 진가를 경함할 수 있는 Cal Craig의 추가입니다. 전세계 테크노 팬들이 열광하는 거장중에 거장입니다만 저는 테크노쪽에 무지한 관계로 설명드리기가 참 어렵네요. 


또 한명의 레지스탕스 헤드라이너 Nicole Moudaber는 테크노 대부 Carl Cox가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테크노DJ입니다. 이번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마이매이에서 덥 파이어와, 파코 오수나와 백투백 무대를 가지기도 했던 아티스트입니다.


그리고 이미 여러차례 내한했던 Coyu가 보이네요. 레지스탕스 무대의 허리 라인업으로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옛날 Deniz Koyu 로 활동했던 Coyu는 고양이를 좋아하고, 테크하우스 레이블 SUARA의 수장이기도 합니다.


대중적인 테크노DJ Technasia, 테크노 여신 Nastia, PoPof 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3차 라인업이 남았지만, 매년 추세로 볼 때, 작년 Tiesto와 같이 깜짝 헤드라이너의 추가를 기대해보게 됩니다. 3일치 라인업 치고는 허리 라인업이 조금 아쉬워 보이는데요. 페데 르 그랑과 같은 허리급의 3팀 정도만 추가 되어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각 날짜별 예상 라인업에 대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