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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뉴스

EDM씬의 큰별(아비치)이 지다. 동료DJ와 씬의 추모글

by Jobapp 2018. 4. 22.


AVICII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듀서이자 DJ. 


18년 4월 20일 오만에서 운명을 달리했다.



간밤에 배그로 달리 탓에 아침에 일어나기가 무척 힘들었는데,

아는 동생이 카톡으로 아비치의 요절 소식에 잠이 확 깼다.


아비치가 16년도 DJ 활동 은퇴를 선언할 때, 

머리숱이 급격히 줄고 야윈 모습을 보면서 암과 같은 불치병에 걸렸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아래사진에도 많이 수척해지고 야윈 모습이 눈에 보인다.









은퇴 후, 아비치 인스타그램에 계속해서 작업 사진도 올라오고 해서 

건강이 조금씩 나아지는 듯 했으나... ㅠㅠ


(공식적인 가족들의 statement에 따르면 자살이라고 합니다.)



마치 오래된 친구가 떠난 듯 하루종일 멍하고 아비치 노래만 반복해서 들었다.



LEVELS 로 EDM에 입문했고, EDM도 이렇게 서정적이고 감성적일 수 있는구나를 처음 깨닫게 해준 아비치.


자기 노래 "The nights" 의 가사처럼 세상을 등졌다.


세상을 등졌을 때, 너를 기억하겠다.




"ONE DAY YOU'LL LEAVE THIS WORLD BEHIND SO 

LIVE A LIFE YOU WILL REMEMBER"






아비치 소식에 동료 DJ들의 추모글이 이어졌다.




DJ MAG100 세계 1위 마틴게릭스.


마틴게릭스의 말처럼 아비치의 음악은 다른 동료 디제이들에게도 많은 영감을 주었다.





아비치의 건강상 문제로 TOMORROW LAND를 대신 섰던 KYGO의 인스타 추모글.






TROTTLE. 


THROTTLE은 아비치의 YOU MAKE ME 를 리믹스하여 플레잉해준 덕분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그는 처음 아비치가 호주에서 자신의 리믹스를 플레잉해준 아비치의 영상을 추모글에 올렸다.






알레소와 스웨디시하우스마피아 멤버들의 추모글






아비치와 같이 I could be the one을 작업했던 니키로메로


2018 울트라에서 I could be the one 을 플레잉할때 마치 아비치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듯한 장면이 있었다.


아마 얼마남지 않은 아비치의 죽음을 예견하고 있었던 건 아니었는지...






Madonna


2012년 울트라로 기억하는데 아비치의 무대를 직접소개한 마돈나.


아비치의 죽음에 매우 슬프고 애통하다고 한다.





돈디아블로, 데이비드게타, 티에스토의 추모글






대시베를린아민은 당일 공연에서 아비치를 추모하며 플레잉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