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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세상/채용정보

2023 한국전력공사 채용 제도 변경점 파헤치기 (토익 유효기간, 토익 만점기준)

by Jobapp 2023. 2. 22.

 

한국전력공사는 공기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기준이 되는 기업이다. 취준을 준비하면서 한전시험, 면접 봤는지가 기준이 되기도 하며, 저 역시 기술직으로 한전 NCS도 뚫어보고, 면접도 가본 경험이 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가 기준이 되는 이유는 본인의 스펙을 정량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어점수, 자격증, 한국사, 한국어 등 스펙을 요구하고 있으며, 점수를 세분화하여 본인의 서류 합격 경쟁력을 정확히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이러한 스펙 요구사항이 다른 기업 지원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공기업 취준을 준비하는 지원자라면 한전 서류 스펙에 맞춰 준비하면 된다.

 

2023년 한국전력공사 채용제도 변경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자.

 

어학성적 유효기간 확대 : 2년 → 5년

가장 중요한 부분은 영어성적 유효기간이 2년이 아니라 5년으로 확대된다는 점이다. 토익, 토스의 유효기간은 ETS에서 2년간만 인정하고 있다. 2년이 지나면 물론 점수가 사라지고 성적서 조차 인쇄가 불가하다. 그래서 이 영어성적 유효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늘려준다는 것이 정책의 요지다.

물론, 성적이 사라지기 전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사전 어학 성적을 등록해야 한다. 응시예정자 > 사전등록에 들어가서 본인의 영어 성적을 등록하면 5년 동안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정책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호재다. 2년만에 사라지는 영어 점수 유지를 위해 에너지를 뺏기지 않아도 된다는 점때문이다. 물론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취업준비생 & 대학생들에게도 재취득을 위한 비용도 아낄 수 있게 된다. 한국전력공사가 시작했으니, 이러한 정책은 다른 공기업에게도 똑같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인정 외국어 영역 축소
기술직 토익 만점 기준 800점

 

[지원자격 외국어 축소]

(기존) 영어 등 10개 외국어 → (변경) 영어, 중국어, 일본어 

 

[외국어 만점기준 변경]

(기존) 기술직 만점 850점 → (변경) 기술직 만점 800점

※ 기술직 : 송배전, ICT, 토목, 건축, 원자력, 발전

※ 사무직 만점 기준, 850점으로 변동사항 없음

 

기술직군의 토익 영어점수 만점 기준이 기존 850점에서 800점으로 변경되었다. 따라서 기술직 취준생들의 부담이 대폭 줄어들게 되었으나, 서류 통과를 위한 점수 기준이 확 상향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번 변경점에 따라 대부분의 기술직 지원자들은 어학점수에서 만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 변경사항
- IT분야 인정자격증 확대
- 안전분야 자격증 가점 확대

 

기타 변경사항으로 주목해야 할 점이, IT 분야 자격증이 추가된 것이다. IT분야 가점을 위해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컴퓨터활용능력 1급을 대체할 만한 시험들이 추가된 것이다. 그동안 취득이 어려웠던 컴퓨터활용능력 대신 ADSP 등으로 대거 지원자들의 이동이 예상된다.

안전분야 자격증 가점이 상향되었다. 산업안전기사, 산업안전산업기사 등의 자격증 가점이 상향된 것도 주목할만하다. 그만큼 안전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도가 올라갔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서류 전형에 있어서, 지역인재에 대한 가점이 2%에서 1%로 줄어들었다. 기존 지역인재들이 서류평가에서 받던 경쟁력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다른 스펙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야 할 것이다.

 

전체적으로 지원자들의 영어 점수 취득을 위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전체적으로 지원자들의 서류 정량화 점수는 대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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