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계획] 2023년 인천국제공항공사 채용계획 발표, 서류적부로 변경 (연봉, 초봉)

인천국제공항공사 2023년 채용계획이 공개되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토부 산하 공기업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운영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항 운영과 관리, 개발 및 확장, 공항서비스 제공 등을 담당하고 있다.

최초 설립당시, 한국공항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나, 불모지 영종도에서 근무하기 싫어 지원하지 않았다. 현재는 한국공항공사보다 더 높은 임금 수준으로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공기업 중 하나다. 한국공 직원들은 예전에 인국공 지원자 모집 시 가지 않은 것을 후회하는 사람들도 다소 있다고 한다.

과업지시서 일부를 발췌해서 가져왔다.

 

[채용시기]

작년 인천국제공항공사 채용은 하반기로, 10월에 진행했다. 2023년도 올해는 일반직 신입은 하반기 8월 채용예정이다 총 2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체험형 인턴은 80명을 채용할 예정이고, 올 상반기 4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다시피 체험형인턴은 채용과 직결되지 않지만, 공채 지원시 어느정도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사실 인국공을 목표로 한다면 다른 스펙보다 체험형 인턴을 수료하는 것이 훨씬 더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있는 지원자들은 다른 스펙을 쌓기보다 체험형 인턴에 지원하여 스펙을 보강하도록 하자.

 

[변경사항 - 서류적부]

올해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 채용에서 서류는 적부로 변경된다. 그간 스펙 경쟁의 장이있던 인국공이 서류 적부로 바뀐다는 말은 NCS 경쟁률이 대폭 상승하고, 면접 전형이 훨씬 빡세진다는 것을 말한다. (참고로 이전 인국공 지원자들의 스펙 수준은 거의 최고 수준으로, 이공계 직무 지원자들도 지방대 가점이 아니라면 토익 900점은 기본에 쌍기사 수준을 보유해야 서류통과가 가능했었다)

 

과업지시서에 따르면 '논술인성검사' 전형으로 일반논술, 영어에세이 작성이 추가된다. 즉, 채용전형의 복잡성이 증가된다는 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연봉, 초봉]

알리오 자료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 평균 연봉은 2022년 기준, 8400만원 수준이다. 이전년도는 9000만원을 넘어왔기에 일시적인 하락으로 보이며 평균 연봉은 지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기업들 중 최고 수준으로 높은 연봉과 좋은 근무 환경은 누구나 가고 싶은 기업 1순위로 꼽히는 요소이다.

 

인국공 초봉 역시 4700만원 수준으로 높다. 또한, 글로벌 1위를 다투는 공항이라는 자부심 역시 가지고 일할 수 있다. 

 

[마치며]

2023년 인천국제공항공사 채용에서 서류가 적부로 변경되었다고는 하지만, 인국공만 바라보고 열심히 준비해온 지원자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고자 한다면, 그만큼 스펙을 쌓아두는 것이 좋다. 고고익선이라는 말이 있다.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는 것이다. 분명 합격자 풀에 들어가고자 한다면 그만큼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