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피벗테이블 작업 후 전체 빈칸 10초 만에 채우기 (엑셀노가다 해방)

엑셀 능력은 그 사람의 업무 능력을 대변하기도 한다. 엑셀은 업무에 활용하는 아주 기본적인 소프트웨어고, 빠르게 처리할 수록 업무 시간이 단축되고 효율을 제대로 높일 수 있다.

어느정도 엑셀을 하다보면 vlookup, 필터, 피벗테이블 이 3가지만 잘 쓰면 어떤 방대한 양의 자료도 금방금방 정리해낼 수 있다. 컴퓨터활용능력 1급이나 2급 딸때 쓰던 if, count 함수 이런 것들도 다 저 3가지로 대체할 수 있다. 

그런데 피벗테이블을 쓰다보면 가장 난감한 상황이 생기는데, 아래 경우처럼 '과일' 기준으로 피벗을 정리하고 나면 이를 빈칸이 발생하고, 여기에 다시 적혀있는 칸들을 채워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보통 노가다 방법으로 사과에 있는 Ctrl + C, 셀을 선택해서 Ctrl + V 해서 복사 붙여넣기 하는 경우도 있고, '사과' 셀의 우측 아래 '+'를 누르고 잡아당겨서 채우는 방법이 가장 '하수'이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방법이다. 물론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지만 가능한 방법이지만, 셀 자체가 1000개 10000개가 넘어가 버리면 효율이 전혀 없는 방법이다.

이럴때 빈칸을 10초만에 채우는 방법이 있어서 알려주겠다.

1. 표 안에서 [Ctrl + A] 또는 표 전체를 긁어서 전체 영역을 선택한다. 

2. [Ctrl + G]를 누른다. 그러면 아래처럼 '이동' 창이 뜬다. '옵션'을 선택한다.

3. 이동옵션 종류에서 '빈 셀'을 선택하고 확인을 누른다. 누르면 선택 영역의 빈셀들이 선택된다.

 

4. 빈칸 셀에 입력하고 싶은 함수값 입력 (보통 위에 셀이 있는 값을 빈칸에 넣으려면 ='윗셀') 하고, [Ctrl + Enter] 를 누른다. 그러면 아래 사진 우측에 있는 사진처럼 전체 빈칸에 일괄적으로 값이 입력된다.

 

다시 정리하자면, 특정 영역의 빈칸에 일괄적으로 함수값을 넣어 전체 적용하는 것이다. 이방법을 적용해서 엑셀 노가다 해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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