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디제이페스티벌(월디페) 보령 개최정보 (장소, 라인업, 무료)

월디페 보령 개최정보

월드디제이페스티벌 보령 개최정보

 

안녕하세요. 오늘은 월드디제이페스티벌(월디페, WDJ) 보령 개최 정보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월드디제이페스티벌 보령 개최의 최초 공개는 지난 6월 2일부터 4일 서울랜드에 개최되었던 월디페 2일차 공연의 시그니처 쇼에서 최초 공개되었습니다. 

• 개최일자 : 2023년 8월 5일 (토)
• 개최장소 : 대천해수욕장 보령머드테마파크 일원
• 라인업 : Pendulum, Krewella, DJ KOO, Mike Perry, Rayray, Third Party
• 특이사항 : 월디페 서울 예매자 무료 / 19세 이상 관람

 

아티스트 라인업은 사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월디페 인스타그램 오피셜). 그러나 월디페 서울 시그니처쇼에서 공개한 라인업 그대로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라인업만 보더라도 화려하며 월디페 공연 1일차 공연으로 채우더라도 부족함이 없는 라인업입니다. 그런데 무려 공짜랍니다. 

 

펜듈럼은 나이프파티 멤버가 소속된 그룹이고, 크루웰라도 Alive 같은 명곡을 만들어낸 dj 듀오입니다. 디제이 쿠 역시 유명하며, ocean 이란 곡으로 유명한 mike perry도 월디페 부산 공연에 이어 합류했네요. Third Party 같은 경우도 마틴게릭스와 같은 레이블 소속으로 작년, 그리고 월디페 서울공연에 이어 다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서울공연 예매자 뿐만 아니라 보령 머드축제 방문객들도 무료 입장이 가능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물론 공연자체가 19세 공연이라 미성년자는 입장이 불가합니다. 

 

뇌피셜이지만, 보령 지차체와 개최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 인구 소멸, 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지자체별 각종 행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컨셉자체가 올드하기 때문에 수요층 자체도 50대 이상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젊은 MZ세대 유입을 위한 지자체 행사를 위해서는 월디페 보령과 같은 행사가 추진되어야 함이 옳다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대구에서 개최되었던 벡터뮤직페스티벌이 좋은 예지만 관객 동원에 실패하면서 앞으로 개최가 불투명해보인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보령 자체가 젊은 인구의 방문이 많은 만큼 월디페 보령을 통해 시너지를 내고 지자체 방문객 증가와 소비 활성화로 이어지는 젊고 트렌디한 선례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