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쇼츠 채널 키우기 1주차 [시작이 반이다]

안녕하세요,

부수익을 위해 이번에 유튜브 쇼츠 채널 키우기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쇼츠 채널 키우기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에요. 에전에도 몇번 시도했었지만, 채널 컨텐츠의 질이 나쁜지 알고리즘을 타지 못하고, 계속해서 조회수가 안나오는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다시 한번 유튜브 채널 키우기를 도전해봤습니다.

 

유튜브 쇼츠 채널을 키우는 이유

사실 저는 블로그, 블로그를 통한 제휴마케팅, 티스토리 블로그, 컨설팅 부업을 하고 있는 N잡러입니다.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은 공감하겠지만, 내가 아무리 글을 열심히 작성해도 결국 파워블로그의 글에 밀려 노출도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 수익인 리턴값도 너무 노력에 비해 적다는 생각을 했어요

5년 정도 블로그를 운영했지만, 글은 4~500개 남짓인데, 그 수익은 100만원이 채 되지 않았답니다. 그러던 중, 유튜브를 키우는 네이버 카페를 발견하게 되었고, 똑같은 노력에 비해 그 보상이 차원이 다르더군요. 조회수 수익도 수익이지만, 쇼츠 채널은 짤스튜디오와 같은 음원 제휴를 통해 수익 창출 조건이 되지 않아도 꽤나 높은 수익 창출이 가능했어요. 그래서 저도 한번 블로그에 들어가는 노력을 조금 줄이고, 유튜브 키우는 데 힘을 쏟아봤습니다.

 

1주차의 성과

일단 유튜브 수익 창출 조건은 구독자 1,000명 + 90일간 조회수 1,000만입니다. 사실 쉽지 않은 조건이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조건을 달성하게 되면 월 150정도의 수익은 꾸준히 가져갈 수 있는 것 처럼 보였어요.

주제는 제가 관심있는 스포츠 쪽으로 설정했어요. 아무래도 좋아하는 분야다 보니 꾸준히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일단 저는 일주일동안 6개의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감사하게도 구독자는 48명이되었고, 영상의 총 조회수는 3.7만 정도 됩니다. 실상은 2개의 영상이 1만회를 넘으면서 캐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나머지 4개 중 2개의 영상은 조회수 500을 겨우 넘더군요. 그래도 꾸준히 해서 꼭 조회수 1000만을 달성해보려고 합니다. 

 

 

수익 + 영상을 올리면서 느낀점

일단 영상을 올리려고 다른 스포츠 채널들을 많이 벤치마킹했어요. 그러다보니 하나의 소재를 가지고 여러 채널들이 너도나도 올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다시 재밌게 재가공해서 올리는 채널의 구독자가 높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리고 제가 정말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올린 영상은 조회수가 얼마 나오지 않았고, 그냥 해보자 해서 올린 영상이 조회수가 1만이 넘는 경우도 있어서, 이것 참.. 도대체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방법이 보입니다. 제 채널에서 조회수가 높은 영상 2개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조회율 높고. 영상시청지속시간이 길다는 점입니다. 2개의 영상은 제 나름대로의 전략이 조금 가미되었습니다. 영상을 클릭하게 싶고끔 썸네일을 만들었고, 영상을 끝까지 보게 하기 위한 요소를 넣어뒀죠. 그랬더니 실제로 성과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영상을 올릴 때 이러한 요소를 많이 고려해서 영상을 만들 예정이지만 쉽지만은 않겠죠 ㅎㅎ

그리고 영상 속에 구독 유도가 효과가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영상에 비해 영상 속에 구독 유도를 요청한 영상이 구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확실했습니다. 구독 유도하는 1초 정도도 쇼츠 길이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되니 꼭 넣을 예정입니다.

짤스튜디오 수익 관련해서, 영상 2개 중 1개는 21초 정도 길이로 상당히 짧은 편입니다. 그랬더니 조회수가 높고 영상 시청 지속 시간이 길지만 확실히.. 짤스튜디오 수익 단가는 현저히 낮더군요. 그러나 모순적이게도 긴 영상은 정말 타이트하게 만들지 않으면 시청 지속시간이 길게 나오거나, 구독으로 연결되지 않더군요. 

어쨌든 이러한 점들을 참고해서 2주차 후기로 돌아와 보겠습니다!